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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성남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됩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성남시는 구별로 한 동씩 시범 동을 선정했습니다. 수정구 단대동, 중원구 은행2동, 분당구 금곡동입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의 참여와 권한이 강화됐습니다. 내년 전환을 앞두고 성남시는 연구 용역을 진행했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우선 온오프라인 혼합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모으는 창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자치위원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의결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확대해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최근 문을 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황성희 주무관 / 성남시 자치분권팀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주민 대표성이 있고 신뢰를 갖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성남시 주민자치회는 내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성남시 모든 동에서 전환 운영될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2020.11.25
은수미 시장, 시정질문 회피 논란
24일 열린 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이날은 지난 9월 의혹이 제기된 은수미 시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의 서현도서관 공무직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야당 의원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안광림 의원이 은수미 시장이 직접 답변하길 요구하자 은수미 시장 측은 사전 협의가 안 됐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현장음> 안광림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회계 책임자가 시의 공공기관에 자격도 맞지 않게 어떡해 들어왔는지? 카카오톡 친구맺기 1등한 친구가 왜 산하단체 팀장으로 들어갔는지, 그리고 왜 그가 본인이 실세라고 자랑했는지 은수미 시장이 말씀 안 하시면 누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결국, 장영근 부시장이 대신해 답변했지만, 원칙에 따랐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현장음> 안광림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은수미 시장 때는 (공무직 채용 성남시 거주기간이) 1일로 대폭 완화되었다가 올해부터는 6개월 이상으로 그때그때 달라졌습니다." <현장음> 장영근 부시장 / 성남시의회 "제반 사항을 검토한 결과 문제는 없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야당 안극수 의원도 3년간 지연되고 있는 분당수서간도시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은수미 시장에게 직접 답변을 원했지만, 담당 국장이 대신했습니다. <현장음> 안극수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은수미 시장님,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본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에 시민단체도 23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시정 질문 답변은 시장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은수미 시장은 시정 질문에 직접 답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정질문 답변 거부는 시의회 책임도 크다며, 다수당인 민주당은 은 시장의 시정 질문 답변 거부에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묵인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2020.11.25
성호 공설시장 주차장 확대 추진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호시장.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부터 이곳을 공설시장과 행복주택이 결합한 주상복합건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하 주차장과 함께 지상에는 공설시장과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호시장상인연합회는 주차장을 확대해달라는 청원을 성남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기존에 계획된 주차공간은 지하 6층까지 약 70여 면. 여기서 공설시장이 들어설 예정인 지상 1층을 주차장 부지와 통합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1층에 조성될 계획인 지상공원을 2층으로 옮겨 행복주택 입주민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박호근 위원장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성호 공설시장 1층을 주차장 부지와 통합해 확장하며, 2층의 경우 지상공원과 연계해 조성해줄 것을 청원합니다." 주차장 확대 요청 청원서는 시의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주차장 확대 여부는 민간사업자와의 협의와 성남시 건축허가를 거쳐야 합니다. 한편 성호 공설시장과 행복주택 건립은 내후년 상반기 첫 삽을 뜨고, 2024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하도헌입니다.
2020.11.25
시의회, 내년 월정수당 2.8% '인상'
성남시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월정수당을 인상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조례는 2021년 의원에게 지급하는 월정수당을 2020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2.8%를 반영해 매월 3,059,200원에서 매월 3,144,850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박영애 위원장 /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국민의힘) "85,650원 인상된 월 3백14만 4,850원으로 변경하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고통분담을 같이 하자는 취지에서 월정수당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지난 2018년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는 것이 상임위의 입장. 또한,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해 지방의원 활동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음> 최미경 의원 /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더불어민주당) "공무원 사회와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지방의원과는 (보수가) 많이 차이 납니다. 지방자치 30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지방의원 활동비의 현실화가 필요하지 않나…." 이에 대해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공무원 사회도 0.9%를 인상하는 가운데 코로나 대유행 이전의 2020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근거로 월정수당을 인상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2019년 2월에 2.59%, 2019년 12월에 1.79% 등 2년 연속 월정수당을 인상한 바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전화인터뷰> 황성현 사무국장 /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올해 정상적으로 코로나가 없었고 경제성장률이 따라 공무원 급여가 어느 정도 올라갔으면 올해 이 정도 올랐으니까 내년에 이걸 반영하겠다는 논리가 맞는데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않잖아요." 한편 올해 기준 지방의회 의정비 현황은 성남시가 연 4,991만 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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