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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선거캠프 봉사자 부정채용 의혹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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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기자, cwlee@abn.co.kr
방송일 : 2020.09.21

앵커 멘트은수미 시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의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의회 야당인 이기인 의원이 지난 18일 직권남용 등으로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성남의 불공정한 채용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서현도서관 공무직인 자료정리원으로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은 시장과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이 모씨, 은 시장 비서실 직원 1명,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6명 등 10명을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는 2018년 11월 서현도서관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 387명 가운데 합격한 15명 중 7명이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출신이라 점, 응시자격 기준을 바꿔 합격하도록 한 의혹입니다. <인터뷰> 이기인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청원자 박씨에 의하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던 자원봉사자 6인 등이 외부 인사 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모 공무원에 의거해서 정상적이지 않은 절차로 서현도서관에 부정채용이 됐고 이것을 국민청원 게시글에 올려서 성남시의회 야당이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한 사항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자신을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라고 밝힌 청원인 박모 씨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청원인은 준사서 자격증이 필수자격 요건이었던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서현도서관은 응시자격 기준을 완화해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취업 후 기준을 강화해 채용공고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채용이 급한 상황에서 근무자를 빨리 선발하기 위해 자격 요건을 변경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중원경찰서에서는 부정채용 의혹에 관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부정 채용은 성남시 부정 채용 게이트의 서막이라며 현재까지 제보된 산하기관 등의 부정 채용 사례 등 모든 내용을 취합해 추가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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