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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의장협의회장 도전…아쉽게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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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기자, cwlee@abn.co.kr
방송일 : 2020.09.17

앵커 멘트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전국의장협의회장에 출마했습니다. 그러나 4선인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에 밀려 안타깝게 낙선했는데요. 대신 감사로 선출돼 지방자치분권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겸 경기도의장협의회장이
제8대 후반기 전국의장협의회장에 출마했지만 끝내 낙선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8대 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협의회장을 선출했습니다.

4선의 윤창근 의장은 같은 4선의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의장, 6선의 이정훈 강원도 삼척의회의장과 3파전을 벌였습니다.

윤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되기 위한 자질로 추진력, 경청, 화합 등 자신의 세 가지 장점을 들었습니다.

<현장음> 윤창근 경기도 대표회장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존경하는 우리 회장님을 비롯해 전국의 2,927명 226개 기초의회를 대변해서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것은 우리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이다. 즉, '이청득심' 잘 들어서 마음을 얻는 것이다."

세 명의 후보가 지지연설을 마친 후 각 시도 대표들의 합의 추대 끝에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강원도 삼척의회 이정훈 의장,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회장과 수석부회장, 감사로 나란히 선출됐습니다.

<현장음> 하병두 경북 대표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으로 조영훈 대표회장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949년생으로 후보자 중 최고령인 조영훈 신임회장은
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시도대표회장의 뜻을 잘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조영훈 대표회장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후대가 흘러가도 '정말 참 잘했다'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한편 윤창근 의장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아쉽지만 자치분권 강화는 모든 기초 의원의 소망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에 똑같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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